회사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팀원들 연차 사용이 싫은 팀장들 “본인에게 주어진 휴가를 다 쓰지 않고 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것이 마치 더 일을 열심히 한 듯이 으스대는 선배들을 볼 때면 얼간이같이 느껴져요. 내 휴가를 내가 사용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요. 얼마 전에 팀장님이 지나가는 말로 ‘휴가가 너무 잦은 거 아닌가?’라고 하는데 기분이 안 좋았죠. 지적하려면 업무적으로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90년생이 온다’ 중에서- 많은-많은 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안타깝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들도 많기 때문이다.-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1년에 15일간의 유급휴가(연차)를 부여하고 근무 기간 2년 지날 때마다 1일의 유급 휴가를 추가로 부여한다. 직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휴가 일수 내에서 업무 스케줄 고려하여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한다. -원칙적으.. 더보기 학연, 혈연, 지연에 대하여 옛날부터 지금까지 학연, 혈연, 지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항상 있었다. 학연, 혈연, 지연으로 사람들이 뭉치고 서로 돕고 편의를 봐준다. 개인적으로 호의를 베풀고 편의를 봐주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그것이 불법으로 이어지고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다. 회사생활에서도 학연과 지연으로 서로 뭉치는 경우가 많다. 향우회를 만들어 같은 고향 사람끼리 모임을 만들고 같은 동문끼리 모임을 만들기도 한다. 이것 역시 모임으로 끝나면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같은 향우회, 동문끼리 라인을 만들고 원칙보다 위에서 움직인다. 예를 들어 시험을 통해서 한 사람을 뽑는다고 했을 때, 심사위원이 같은 고향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는 정도를 넘어서 시험 결과를 뒤집고 동향 사람을 뽑는 경.. 더보기 여러분의 점심시간은 안녕하십니까? 우리 회사 점심시간은 부서별로 다르다. 사내 식당에 전 직원이 들어갈 수 없어서 30분 간격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서 점심을 먹는다. 식사 시간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큰 혼잡은 막을 수 있지만, 배식을 받기까지 줄을 서서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한다. 배식에 손이 많이 가는 메뉴가 나오는 날에는 기다리는 시간은 좀 더 늘어난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긴 시간을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보통 1~2분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 1~2분은 매우 소중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은 길게 느껴진다. 어느 날 부턴가 한두 명씩 점심시간 전에 식당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2분 전에 몇몇이 출발했고 시간이 흐르자 더 많은 사람이 미리 출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흐르니 3~4분 전에 출발하는 사람들.. 더보기 회사는 왜 일찍 출근하라고 강요하는가? 업무시간 전에 출근을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회사들이 많다. 출근 시간 30분 전에 출근을 요구하고 적어도 10~20분 전에는 출근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것들이 회사에 다니는 마음가짐 또는 매일 30분씩 일찍 출근하여 그날 할 일을 정리하고, 자기계발도 하라는 개인적인 조언이라면 모를까 회사 차원에서의 강압적인 분위기는 좋지 않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기계발서에도 보면 30분 일찍 출근하라는 말은 많이 나온다. 나도 몇 년 전에는 1~2시간씩 일찍 출근했었다. 근무시간에 맞춰서 출근하면 지각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1시간 일찍 출근하면 갑자기 폭설이 내린다거나 차가 많이 막힌다거나 해도 지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바로 업무를 시작하는 것도 싫었고, 일찍 출근해서 업무 준비도 하고 .. 더보기 근로자의 날이 창립 기념일인 회사는 얼마나 될까? 우리 회사의 창립 기념일은 5월 1일이다. 그리고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기도 하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 휴일로 쉬는 날이다. 창립 기념일은 회사마다 쉬는 곳도 있고 안 쉬는 곳도 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창립 기념일이 근로자의 날이기 때문에 쉰다. 만약에 창립 기념일이 5월 1일이 아닌 다른 날이었으면 쉬었을까? 그건 알 수 없지만 사실 쉬어도 그만 안 쉬어도 그만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전에 다니던 회사도 창립 기념일이 5월 1일이었다. 5월 1일에 회사를 설립하면 뭔가 혜택이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회사 중에 창립 기념일이 5월 1일인 회사가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기업 수는 3,676,000개다. 그중에 5월 .. 더보기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 사진: tvN 하루 중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고 인간관계의 대부분도 회사 사람 혹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다. 그런 만큼 회사생활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느낀다.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세상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럴 것이다. '회사생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이곳에 그런 것들을 이야기 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게 될까? 회사에 대한 불만 사항이나 상사에 대한 욕이 대부분이 될지도 모르겠다. 일단 시작해보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