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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문 앞에서의 매너 사무실이나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뒤에 사람이 따라 들어오고 있으면 뒷사람이 문을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잠시 잡아주곤 한다. 이것은 뒤에 따라 들어오고 있는 사람을 인지하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하지만 뒤에 사람이 있든 말든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게 되면 뒤에 오던 사람은 불편을 겪게 된다. 뒤에 사람이 있는지 몰라서 그럴 경우도 있을 수도 있다. 뒤에 사람이 있는지 모른다는 말은 뒤에 사람이 있든 말든 신경을 안 쓴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뒤를 살피지도 않고 자기 갈 길만 가는 것이다. 문을 당겨서 들어가는 경우는 그래도 좀 나은데 문을 밀고 들어가는 경우는 문이 닫히면서 뒷사람에게 달려들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 더보기
이중주차와 배려 많은 아파트가 그렇겠지만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중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중주차를 많이들 하다 보니 문제점들도 많은데 거기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이중주차를 하고 기어를 중립에 놓지 않거나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어놓는 경우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주들은 자기차앞에 이중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밀어내고 빠져나와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간혹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데 전화를 해서 차를 빼달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보통 출근 시간에 발생하는데 바쁜 시간에 시간을 뺏기게 되고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다. 출근 시간에 5분, 10분 늦게 출발하면 도로도 많이 막힐 수 있어서 더욱더 그렇다. 습관적으로 기어를 주차로 놓고 사이드브레이크를.. 더보기
버스 좌석 뒤로 젖힘에 대하여 회사에 출퇴근 할 때 통근버스를 주로 이용한다. 통근 버스를 이용하면 나같은 경우는 출퇴근 시간이 편도 1시간, 왕복 2시간인데 그 시간 동안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는데 출퇴근 시간에만 책을 읽어도 한 달이면 많은 책들을 읽을 수 있다. 매일 1~2시간의 시간이 더 생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물론 피곤하면 잘 수도 있다.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내가 주로 앉는 자리가 있다. 통근 버스를 탈 때는 보통 같은자리에 앉아서 출퇴근을 한다. 그런데 출근할 때 요즘 내 앞좌석에 앉는 사람이 있다. 그 자리가 그사람이 주로 이용하는 자리다. 그사람은 내가 탄 곳 다음 정류장에서 타는데 자리에 앉으면 항상 좌석을 뒤로 젖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