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화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호메로스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인간과 너무 유사하다고 비판했어. 실제로 신들은 우리와 똑같이 이기적이며 믿지 못할 대상들이었어. 신화란 단지 우리들이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류 역사상 처음 언급한 셈이지. “죽음을 피하지 못하는 인간은 신도 인간처럼 태어나고, 옷을 입으며, 인간의 형상과 목소리를 지녔다고 상상했다.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그들의 신이 코가 납작한 흑인이라고 상상했고, 트라키아 지방 사람들은 푸른 눈에 빨간 머리의 신들을 생각해냈다. 암소와 말, 그리고 사제에게도 손이 있어서 그림을 그리고 인간처럼 창작할 수 있었다면, 말은 말과 같은 신의 모습을, 암소는 암소처럼 생긴 신의 모습을 그려 자신과 똑같은 형상을 창조했을 것이다.” -소피의 세계 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