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에게는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 톨스토이의 ‘사람에게는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단편치고도 내용이 짧은 편이다. 농부 파콤은 가진 땅이 적다는 것 빼고는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땅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되고 여러 기회를 통해서 자신 소유의 땅을 넓혀간다. 그리고 마지막엔 비옥하고 거대한 땅을 가지게 되지만 그 순간 죽게 되고 결국엔 자신이 묻힐 수 있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의 땅만 차지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안분지족’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인간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풍족한 삶을 살기를 원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싶어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사회가 발전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